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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이석연 위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이석연 위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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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우리는 원팀"이라며 황교안 대표와의 '의견 불일치설'을 부인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공천관리위원회(아래 공관위) 3차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참고로, 황 대표는 지난 28일 보수 유튜브 <신의 한수>와 한 인터뷰에서 "공관위 구성이 광화문 세력을 등한시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공관위에 상당 부분 자율성을 줘야 하지만 공관위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공천에 대해서는 당 최고위가 제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공관위와 황 대표 사이에 신경전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공관위가 대국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 33%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결정하자 당 일각에서 나온 반발을 황 대표가 잠재우고자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김형오 위원장은 이날 "황교안 대표가 어제 (보수 유튜버와 한 인터뷰에서) 공관위의 결정을 제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원 팀,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황 대표는 혁신 공천을 부탁하며 공관위에서 공천 관련 사안을 담당하도록 했다"며 "우린 당대표의 뜻을 존중하며 혁신공천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대표와 우리(공관위) 사이에 이해가 안 된다거나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건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공천을 둘러싸고 황 대표와 공관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안팎의 관측에 확실히 선을 그은 셈이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한국당 최고중진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발언을 "당헌 당규에 적힌 원칙대로, 공천 절차를 설명했을 뿐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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