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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현역의원 50% 물갈이'를 예고했다.

한국당 중앙당 총선기획단은 지난 21일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이 같은 방향으로 개혁공천을 하기 위해, 지역구의원 3분의 1 이상을 공천에서 컷오프(탈락)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내 현역의원은 108명으로, 비례대표 17명을 제외한 지역구의원은 91명이다.

충남 예산·홍성은 지난해 말 쇄신명단에 올라 당협위원장에서 배제된 홍문표(73)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완구(70)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용필(54) 전 도의원, 이상권(65) 전 국회의원, 이주형(59) 한국대학발명협회장 등 5명의 출마가능성이 자천타천으로 점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에 비해 가장 많은 후보군이어서, 당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천안 지역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4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천안 지역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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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인물은 이완구 전 총리다. 그는 지난 14일 <무한정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고향(예산홍성)에서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는 게 사실이다, 대전 서을, 세종, 천안 갑, 예산홍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라며 "늦지 않게 생각을 밝히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추진한 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에 각별한 애정이 있다, 출마 여부를 떠나 내포신도시 발전과 혁신도시 유치에 힘을 합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해 해석의 여지를 뒀다.

이 전 총리는 "김학민씨는 내가 도지사때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임명했다,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아주 반듯한 사람이고 좋은 분"이라며, 예산홍성에 출마할 경우 본선에서 상대로 맞붙을 수도 있는 민주당 김학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게 덕담을 건네는 여유를 보였다.

다른 총선주자들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김용필(충남도당 대변인) 전 도의원은 21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강당에서 '도전 300만 충남시대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같은 당 전용학 전 국회의원과 충남도기독교총연합회장 등 개신교계 인사, 지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상권 전 국회의원은 고향에서 재선을 노린다. 홍성군(홍성읍 오관리) 출신으로 홍성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검 형사3부장 등을 거쳐 새누리당 18대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 인천시당위원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황교안 당대표와는 검사 선후배 사이다. 올 2월 홍성에서 사무실을 개업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삽교쪽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이주형 한국대학발명협회장은 추석 명절인사 펼침막을 내걸어 얼굴을 알렸다. 그는 한국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오가 신석리 출신으로 오가초와 공주대, 중앙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인재연합회 고문, 한국브레인협력단 이사장, 아시아로하스산업협회장, 국회 청년일자리창출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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