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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건조된 이후 남·북극의 얼음 바다를 누비며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성장을 이끌어온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이 올해 운항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건조된 이후 남·북극의 얼음 바다를 누비며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성장을 이끌어온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이 올해 운항 10주년을 맞았다.
ⓒ 극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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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천대공원 제1전시실에서 대한민국의 유일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운항 10주년을 기념해 '극지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건조하기 시작해 2009년까지 6년의 시간 동안 1080억 원이 투입된 '아라온호'는 길이 111m, 폭 19m, 7487톤 규모의 극지 탐험용 배다.

인천시와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건조된 이후 남·북극의 얼음 바다를 누비며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성장을 이끌어온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운항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0년간 아라온호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극지야 기다려! 아라온호가 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멀게만 느껴졌던 남극과 북극의 색다른 모습과 함께 아라온호 쇄빙 및 연구 활동 등 다양한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얼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의 끝인 남극과 북극에서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와 더불어 극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시된 극지의 암석, 화석, 펭귄, 바다표범, 바닷새 등 극지 동물과 해조류, 이끼류와 같은 극지식물,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모형을 비롯해 북극곰, 펭귄 모형 등을 통해 극지를 느낄 수 있다. '아라온호' 조립, 극지동물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백진 인천시 해양항만과장은 "아라온호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극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극지연구 중심도시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극지 체험 전시회는 입장료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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