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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불법천막과 경찰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전날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에도 불구하고 다시 설치한 천막들이 여러동 설치되어 있다. 경찰들이 천막으로 통하는 광장입구에 대기하고 있다.
▲ 우리공화당 불법 천막과 경찰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전날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에도 불구하고 다시 설치한 천막들이 여러동 설치되어 있다. 경찰들이 천막으로 통하는 광장입구에 대기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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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6일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이하 공화당)에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전달했다. 다음날 오후까지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2차 행정대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10분경 공화당 대외협력실장에게 계고서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광화문광장을 관리하는 백운석 재생정책과장 명의로 종로경찰서 민원실에 조원진 대표 및 성명 불상 당원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조 대표를 포함한 피고발인들이 25일 광화문광장에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던 시 공무원, 철거용역 인력들에게 물통과 집기를 던지고, 주먹과 발로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혐의를 적시했다. 

시는 27일 오후 6시까지 자진 철거를 권고하되 공화당이 불이행 시 행정대집행에 재차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강태웅 행정1부시장이 주재하는 대책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1차 행정대집행은 용역업체 400여 명과 서울시 직원 600여 명이 경찰 2000여 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정대집행 완료 5시간 만에 천막을 다시 설치한 공화당의 대응으로 봐서는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원진 대표는 "25일 사태로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이 38명, 병원 진단서를 받은 사람이 4명이다. 오늘 중으로 이분들을 모아서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보수표를 놓고 공화당과 경쟁하는 자유한국당에서도 박 시장과 서울시를 비난하고 공화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당 소속 여명 서울시의원(비례대표)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화문광장이나 서울시 내 광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불법들에 대처하는 법과 원칙을 잃었던 박 시장이 공화당의 대여투쟁 텐트는 무슨 반란세력을 소탕하듯 용역업체까지 동원해 때려 부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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