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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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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가리지 않고 엄습하는 미세먼지가 일상이 되어선지,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최고의 경우는 좋은 날씨가 됐다. 봄바람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이면, 서울 불광천엔 동네 사람들과 반려견들이 전부 나오다시피 한다.

5월의 봄이 사람에게 선사하는 가운데 가장 좋은 건 부담 없이 쬘 수 있는 햇볕이 아닐까 싶다. 천변 벤치에 앉아 쉬거나 산책, 자전거를 타면서 우울증 해소와 면역력 증강에 좋다는 비타민D 풍부한 자연의 선물 햇볕을 쬐다보면 기분이 날씨처럼 화창해진다. 길고양이도 나른한 기지개를 한껏 켜며 봄 햇살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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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금속말을 타고 다니는 도시의 유목민. 매일이,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