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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8일(토)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2019년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렸다.

인권상 수상식에는 이철우 5. 18 기념재단 이사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안자이 아쿠로 리츠메이칸대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인 임선숙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 회장), 심사위원 정연순 변호사(전 민변 회장, 인권재단 사람) 조영선 사무총장(국가인권위원회), 박래군 소장(인권재단 사람)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해줬다.
 
 광주오월소나무 합창단은 5. 18 피해자 가족이 모여 만든 합창단이다.
 광주오월소나무 합창단은 5. 18 피해자 가족이 모여 만든 합창단이다.
ⓒ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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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980년 광주민주화항쟁 학살 피해자 가족들로 구성된 '광주오월소나무 합창단'과 강허달림이 사전 공연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광주인권상은 5.18 유족회에서 5.18의 전국화를 목적으로 1991년 5.18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한 단체나 개인 중 5.18 비관련자를 대상으로 5.18 추모식에서 시상을 하면서 시작됐다.

1998년 수상자의 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하고 그 위상을 높이고자 '5.18 시민상'과 '윤상원상'을 통합하고 5. 18 재단으로 이관했다.

5.18 기념재단은 2000년 상의 명칭을 '광주인권상'으로 정하고 첫 시상 사업을 시작했다.

'광주인권상'은 인권과 통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국내외 현존 인사와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2011년 제정된 광주인권상 특별상은 문화, 예술, 언론, 학술 분야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증진에 기여한 현존 인사와 단체를 2년마다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조안나 까리뇨씨는 교수직을 버리고 반독재 인권운동을 30냔 이상 이어오고 있다.
 조안나 까리뇨씨는 교수직을 버리고 반독재 인권운동을 30냔 이상 이어오고 있다.
ⓒ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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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인권상은 코딜레라 민중연합이 창립자이며 필리핀 정치범 출신들의 단체인 SALDA 루손 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조안나 까리뇨씨가 선정됐다.

조안아 까리뇨는 필피핀 마르코스 독재 정부 치하에 바기오 대학 교수 신분을 버리고 현장투쟁 활동가의 길을 택해 30년 이상 필리핀 원주민의 권익 증진과 인권보호, 민족해방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투쟁해 왔다.

반독재, 인권 투쟁으로 마르코스 정부부터 두테르테 정부의 정부기관으로부터 불법체포, 구금, 감시 등 신변의 위협을 끊임없이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심사단은 '그녀의 불굴의 투쟁과 희생정신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시민들과 활동가들에게 울림을 주며 귀감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디알리타 합창단이 광주특별상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디알리타 합창단이 광주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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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특별상 수상자는 인도네시아의 디알리타 합창단이 선정됐다. 디알리타 합창단은 1965년부터 1966년까지 인도네시아 반공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피해자 여성과 희생자 가족이 2011년 결성한 단체다. 디알리타 함창단은 음악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피해자를 지원하며 비극적인 과거사를 공개적인 장으로 이끌어내 화해와 치유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장자로 결정됐다.
  
 인권상 수상자인 조안나 까리뇨, 특별상 수상자 디알리타 합창단 대표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권상 수상자인 조안나 까리뇨, 특별상 수상자 디알리타 합창단 대표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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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은 2019 광주인권상과 특별상 결정이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각국의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신장, 평화를 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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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