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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청에서 론 홀다이(Ron Huldai) 시장과 만나 ‘서울시-텔아비브시 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청에서 론 홀다이(Ron Huldai) 시장과 만나 ‘서울시-텔아비브시 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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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중동을 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떠오른 이스라엘의 '경제수도' 텔아비브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었다.

박 시장은 6일 오후 5시30분(우리 시간 오후 11시30분)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청에서 론 홀다이(Ron Huldai) 시장과 만나 '서울시-텔아비브시 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과 텔아비브는 이번 협정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개선과 혁신창업,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교통, 사회혁신, 공유경제,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중해 연안의 작은 항구도시였던 텔아비브는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통치했던 1909년 4월 유대인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론 홀다이 시장이 1998년부터 내리 5선을 하는 동안 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에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면서 텔아비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도시로 떠올랐다. 텔아비브와의 우호도시 체결은 이스라엘 도시중에는 처음이고,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 테헤란·오만 무스카트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텔아비브에 위치한 '와이즈만 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와 글로벌 창업투자사 '요즈마그룹(The Yozma Group)' 책임자들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와이즈만이 1934년에 설립한 과학 연구소 겸 대학으로, 프랑스 파스퇴르·독일 막스플랑크 등과 함께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와이즈만 연구소가 보유한 대기질 관련 기술 등을 서울의 창업기업들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술이전은 와이즈만 연구소가 100% 출자해 설립한 기술이전‧상용화 전담기구인 '예다연구개발(Yeda 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이 담당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세계적 창업국가인 이스라엘의 혁신 주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창업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와이즈만연구소와 함께 시민 삶의 문제인 미세먼지 대책을 진화시키는 데도 촘촘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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