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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안산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 안산시민사회연대의 발족을 선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분단과 독재의 질곡 속에서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꾸준히 발전해왔고 그 속에서 각계각층의 개혁적인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와 오늘의 시민사회를 이루었습니다.

...(중략)...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와 더불어 4․16 정신의 계승이라는 과제를 안아야 하는 안산의 시민사회는 혁신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사회의 성장과 협력, 공동의 목표를 위한 상설 연대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 '안산시민사회연대' 창립선언문 중
 
 
안산시민사회연대창립2 안산시민사회연대 네 명의 상임대표가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안산시민사회연대창립2 안산시민사회연대 네 명의 상임대표가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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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19개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와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민사회연대'를 발족했다. '사회 개혁과 진보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 '시민사회의 협력과 발전'을 주요 과제로 내세운 '안산시민사회연대'는 3월 13일 오후 4시 안산YMCA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들꽃청소년세상 이재호 대표, 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 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대표, 민주노총 안산지부 양성습 의장이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첫 상임대표로 선출되었고 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기 의장으로 창립총회를 진행해 조직의 정관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결정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이후 민선 7기 윤화섭 시장의 임기가 6월경 만 1년이 되어가는 바, 후보시절 각 시민사회단체와 협약한 공약, 그리고 시민들과 약속한 여러 가지 공약 이행에 대한 진단을 위해 영역별 토론회를 추진한다고 한다. 또 시의회의 활동에 적극 개입하고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 활동가 재교육, 단체 간 소통과 교류․협업, 각 분야에 대한 공부, 중장기적인 활동가 양성 등 '안산시민사회연대' 차원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기자회견 및 입장발표, 시민 캠페인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민사회연대창립1 상임대표 중 한 명인 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이 의장으로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안산시민사회연대창립1 상임대표 중 한 명인 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이 의장으로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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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대표 중 한 명인 들꽃청소년세상 이재호 대표는 "안산은 노동자의 도시이기도 하고,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민주주의가 간절히 필요하고 인권의 신장이 더욱 필요한 도시이기도 하다."며 "시민사회의 연대가 왜 필요하냐고 스스로 질문했을 때 국가권력과 지방권력이 우리 시민들의 상전이 되는 이 잘못된 구조,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둘러싸고 있는 이 구조를 어떻게 시민들이 간섭하고 개입해서 권력이 시민에 잘 복무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시민들의 연대를 강조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 한 관계자는 "안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에 대하여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행동하고자 한다. 또한 개별 단체들이 모여 현안에 함께 대응함으로써 진보진영 전체의 영향력을 높이고, 시민사회 협력과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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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