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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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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이 좋습니다.

지리산 만복대는 밤새 하얀 눈이 내려 도포 입은 선비 같아 보이고 상위에서 반곡마을로 흘러내리는 천변 산수유는 노랑 저고리를 입은 처녀의 모습으로 섬진강으로 풋풋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첫 사랑에 눈 뜰 때 그랬고, 마음에 합당한 친구를 만났을 때 그랬고,장엄한 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며 '또 다시 와야겠다!' 다짐을 하던 때에도 그랬습니다.

그 날 그 때처럼 산수유는 피었고 꽃 그늘 아래서 사람들은 비명 같은 외마디를 지르고 있습니다. 아, 아, 우아아... 그대 안에 갇혀있던 비명 소리를 듣고 싶으십니까. 그 옛날 무모 했으나 순수했던 그 시절이 그리우십니까!

잠시, 아주 잠시만 시간을 내셔서 와 보십시요. 지리산 아래 상위, 반곡, 현천 산수유 마을로... 산수유 노랑 물결 당신 가슴속으로 흘러들어 그대도 영원한 사랑의 띠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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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