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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노동자 통일선봉대와 대학생 통일대행진단은 서울 영등포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토착왜구당 몰아내자!", "자유한국당 해체하자!" 구호로 집회를 열었다. 

일본 정부의 대 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역대 반일 감정이 최고 수준으로 치달은 시국에도 친일발언을 일삼으며 일본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통일선봉대가 앞장서서 자한당을 해체하자!", "친일정당 토착왜구 자한당을 해체하자!"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첫번째 발언자인 농민 통일선봉대 신성대 대장은 "자유한국당은 미군정이 만들었고 그 주체는 바로 친일 반민족주의자다"라며 "광복 74주년 맞는 올해에도 자유한국당은 전국 도처에서 각종 못된 짓을 일삼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 팔아먹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우리가 똘똘 뭉쳐서 올해안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해체시켜야한다는 규탄발언을 했다. 

다음 발언자인 대학생 통일대행진단 곽호남 총대장은 "대학생 새내기도 일본의 공격에 분노하는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은 '우리 아베'라는 말을 내뱉는다"며 "아베가 언제부터 대한민국 사람이었나"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 옛날 조선이 국권을 강탈 당했던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라 팔아먹은 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제 나라, 제 민족, 제 국민보다 다른 나라 힘있는 자, 힘있는 군대, 실권자에게 빌붙는 정당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자 통일선봉대 8중대 대장은  "토착왜구당 몰아내자", "자유한국당 해체하자" 힘찬 구호를 외치며 발언을 시작했다. 

부산 울산 대구 소송리 평택 서울 등 7일동안 전국을 돌며 일본 제국주의, 아베정권, 경제공격 등을 규탄하는 투쟁을 벌여왔다는 그는 "전국 마트 노동자는 일본 제품 안 판다, 택배 노동자는 배송 안 한다며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국민의 뜻을 콧방귀 뀌며 무시하는 자유한국당을 노동자의 힘으로 해체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발언 사이에 힘찬 팔뚝질을 하며 <8월처럼 산다>, <주한미군철거가>를 부르고 노동자 통일선봉대는 <격문> 단체 율동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집회를 꾸몄다. 

마지막 순서로 항의서한문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당사 진입을 통제하는 경찰과 통일선봉대 간의 대치상황이 벌어져 전달하지 못했다. 전달하지 못한 항의서한문은 노동자 통일선봉대 대장이 낭독했다. 그는 "사실 항의서한문이 아니라 규탄성명문이다"라며 자한당에게는 "해산하라", "이 땅을 떠나라" 말고는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제 불매운동에 동참 중인 국민들의 뜻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반일 반자한당 운동을 펼치며 8월 15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아베규탄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사 자유한국당사 창문을 통해 규탄 현수막이 내려졌다.ⓒ 김한성
 

덧붙이는 글 | 이 기사의 작성자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활동가입니다.

태그: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