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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신년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황교안 대표 신년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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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독 영수회담'을 또다시 요구했다.

당대표 취임 후 수차례 반복됐던 요구다. 그는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5당 대표 회담'에 '단독 영수회담'을 역 제안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엔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등과 관련해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었다. 지난해 11월 영수회담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을 땐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4.15 총선에 대해 대통령에게 엄중한 선거중립을 요구한다, 나아가 선거중립 내각 구성을 제안한다"라면서 또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벌써 청와대와 정부는 (공직자 출신) 100여 명 후보를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출마시키려 한다, 청와대와 내각이 선거조직이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 공복이 총선 승리에만 혈안이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라며 "저는 현재의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민심을 안정시키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대통령과 일대일 영수회담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가 제1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 국정을 상의한 기억이 없다, 여러 번 요구했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다"라면서 "더 이상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고 국민을 무시하는 그런 '불통의 정권'이라는 비난을 받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압박했다.

참고로, 황 대표가 주장한 '현재의 국정혼란'은 다음과 같았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 간 문재인 정권의 머릿속에는 오직 북한 바라보기만 있었다"라며 "5000만 국민이 가짜평화의 허상을 강요 당하고 (북한) 핵무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의 삶인 경제와 민생은 밑바닥부터 무너지고 있다"라며 "지난 3년 간 문재인 정권은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이다' '탈원전이다', 이런 듣도 보도 못한 해괴한 경제정책들을 국민들에게 강요했다"라고 짚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선 "더 이상 헌정질서를 파괴하지 말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헌법상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십쇼, 조국과 특정 진영으로부터 벗어나십쇼"라며 "이제 대통령의 시간은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문 대통령께서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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