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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국 경남도의원.
 강민국 경남도의원.
ⓒ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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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민국 경남도의원(진주3)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이 사퇴하면 2018년 6월 지방선거 이후 구성된 경남도의회에서 첫 중도사퇴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인 강 의원은 14일 오후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자정리의 뜻을 담아서 내일자로 사퇴를 하고자 한다"며 "지금 가려고 하는 길은 십자가를 맨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것이지만, 350만 도민과 11대 동료의원들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그동안 경남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고, 이제는 국가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진주시민의 출마 요구를 저버릴 수 없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노인당의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보수, 강한 야당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은 15일경 의원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신화 전 경남도교육감의 아들인 강민국 의원은 경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옛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 때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냈다.

강 의원이 출마하려는 지역은 '진주을'로, 현재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의 지역구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영섭, 정재종, 권진택, 정인철 예비후보가 나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진주을'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양후, 서소연, 신서형, 천외도 예비후보와 우리공화당 김동우 예비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오필남, 이중재, 강호진, 김봉준 예비후보가 등록해 뛰고 있다.

현재 경남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34명, 자유한국당 2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강 의원이 사퇴하면 한국당은 20명으로 줄어든다. 강 의원이 사퇴하면 '진주3' 선거구에서는 총선과 같은 날 경남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태그:#강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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