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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삼동 경남도의원(창원10)이 경남도교육청에 질의하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관련해 "뒷구멍으로 (돈을 더) 주는 것이 없으냐"고 물었고, 이에 전교조 경남지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교조 경남지부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지난 3일 열린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이 전교조에 5월 어린이날과 11월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 행사에 1890만원을 후원한 것과 관련해 질의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4일 논평을 통해 "명색이 도민들의 대표인 도의원이라는 분이 공식석상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쓰면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지나친 비유로 오히려 논란을 자초하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우리 조상들의 말씀은 언제나 옳다. 원래부터 본 바탕이 나쁜 것은 아무리 가도 그 본질을 바꾸지 못 한다는 의미이다. 역시 아무리 당의 명칭을 바꾸고 바꾸고 해도 그 본질은 바뀌지 않는 모양이다"고 했다.

'뒷구멍'이라는 표현에 대해, 전교조 경남지부는 "상식 있는 국민이라면 당장 무엇을 떠올리겠는가? '차떼기정당'이 과연 어느 당의 전신이었는가?"라고 했다.

이들은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의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언제 어떠한 이야기든 기탄없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만,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표현과 지나친 언행은 도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경상남도의회 전경.
 경상남도의회 전경.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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