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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태 제주행정부지사는 29일 "관광객이 쓰고 가는 게 6조5000억으로 제주 한해 예산 6조원보다 더 많은 관광객 효과가 있다”며 환경오염주범이라는 인식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전성태 제주행정부지사는 29일 "관광객이 쓰고 가는 게 6조5000억으로 제주 한해 예산 6조원보다 더 많은 관광객 효과가 있다”며 환경오염주범이라는 인식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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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제주행정부지사는 29일 "제주관광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시키고 농수산물과 문화를 연관 융합시키는 6차 산업,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 호텔더원에서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 합동 워크숍'에서 "경기가 어려워 관광분야, 관광·레저·여가에서 타격이 먼저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행정부지사는 "5200억 취득세에서 내년에는 4000억으로 1200억 정도 취득세 감소가 우려된다"며 "경기가 안 좋아 민간투자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교통·쓰레기·하수도·환경오염 문제 등에 관광객 때문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관광객이 쓰고 가는 게 6조5000억으로 제주 한해 예산 6조원보다 더 많은 관광객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행정부지사는 "환경(오염)주범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따뜻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산업이 어려운 제주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재원과 역량을 결집해 조기에 성과내고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관광업계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 합동 워크숍' 현장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 합동 워크숍" 현장
ⓒ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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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김민화 연구위원은 '제주관광 활성화 방향 탐색'이라는 특강에서 "2017년 숙박유형이 급변해 기존 펜션보다 호텔로 숙박에서의 편의성 중시와 고급화 트렌드가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식도락이 중요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되면서 지역특색의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조리시설이 있는 펜션의 인기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2018년 하반기 중국인 불법체류자간 살인사건(05.31), 난민신청 허가 폐지, 국민청원 시작(06.13), 30대 여성 실종 사건 발생(07.25) 이후 크게 하락 후 이전 수준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하반기 대비 12%가 떨어졌는데 특히 20대 여성은 16%, 30대 여성은 20%나 떨어져 안전에 예민한 여성층에서 관심도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국내여행과 비교해 문화-예술 즐기기는 같고 역사-유적 감상에서 전체대비 –3%로 제주가 가진 문화 역사 유적에 대한 홍보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관광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첫 워크숍을 통해 장기화된 지역 경기 침체에서 관광역량을 집중해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줄 것을 함께 논의했다.

덧붙이는 글 | 제주매일에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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