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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마치고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참석자들 순천시 조곡동 소재 철도관사마을에서 태극기 게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 행사를 마치고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참석자들 순천시 조곡동 소재 철도관사마을에서 태극기 게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 정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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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에는 철도관사로 유명한 조곡동 한 마을이 있다. 광복절을 이틀 앞 둔 오늘(13일), 순천시민 200여명이 모여 옛 적산가옥(일제시대 주택)이 즐비한 이 곳 철도관사 마을에서 태극기를 가득 메우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진수, 여성회장 장숙희)가 '제 17회 8.15 광복기념 나라사랑 캠페인' 행사와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조치 규탄대회'를 개최하며 이벤트로 조곡동(동장 손한기)과 함께 골목에 태극기 게양 행사도 겸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시의회 의장, 허유인 시의회 운영위원장, 문규준, 박종호, 박혜정, 이영란, 최병배 의원등과 이향수 프로복싱연맹 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허시장은 "오랜 기간 소위 보수단체들이 태극기를 함부로 사용해 격이 낮아진 감이 있었으나 아베정부 탓에 태극기가 다시금 소중한 존재가 됐다. 아베에게 감사해야 할 판이다. 이제 조곡동은 태극기, 태극기하면 조곡동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행사를 치하했다. 이어 "순천시 승격 70주기인 올해엔 순천에 태극기가 물결 치도록 할 것이다. 순천 동천에도 무궁화 일만 삼백 일 주가 심어져 있다"고 언급하며 "8월 15일에 국가정원에서 이와 관련된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서정진 의장도 "이런 행사를 가지게 되어 지역 동민들이 행복할 것 같다. 일본 경제 보복에 나라가 힘든데 이런 행사를 준비해 준 지회에 감사한다.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철도관사마을에 태극기가 펄럭이니 감동스럽다"며 감회를 밝혔다.

김진수 지회장도"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일본 제국주의 망령이 노골적으로 고개를 쳐들고 있어 분노한다. 회원들은 분연히 일어나 아베 정권을 규탄하자고 결의했다. 나라의 정체성을 찾고 국민들이 결집해 분단을 극복해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가자"며 "그것이 진정한 광복이며 민족 번영을 위해 지회가 나아갈 길"이라고 천명했다.

행사를 마치고 허 시장과 서 의장 등 내빈들과 지회는 골목집에 태극기를 게양한 뒤 아베 정부 관련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규탄대회'를 열었다.

한편 태극기 관련 조례를 만든 박혜정 시의원은 이 행사에 참석해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이곳에서 태극기를 소중히 여긴 행사가 개최되어 감사하다. 태극기 부대라는 단체 때문에 태극기가 함부로 쓰여지고 버려지는 것이 안타깝다. 태극기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하고자 관련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게양된 태극기도 관심을 가지고 빛바래거나 찢어진 태극기는 읍면동을 방문해 교체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 국기, 국화, 국기 선양에 대한 조례를 심도깊게 준비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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