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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 최저임금 1만km대장정 캠페인단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 60%이상으로 정해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중당 최저임금 1만km대장정 캠페인단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 60%이상으로 정해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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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 최저임금 1만km대장정 캠페인단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 60%이상으로 정해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후 대전교육청 사거리 앞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민중당 최저임금 1만km대장정 캠페인단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 60%이상으로 정해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후 대전교육청 사거리 앞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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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 60%로 정하는 새 기준을 제시하고 '최저임금 1만km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민중당이 대전에서 '최저임금 캠페인'에 나섰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를 비롯한 '최저임금 1만km 대장정' 캠페인단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 60%이상으로 정해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중당 '최저임금 1만km 대장정'은 지난 12일 시작, 전국을 돌며 노동자들의 최저임금투쟁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최저임금 논의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1만km의 대장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단은 이날 오전 세종시 연기면 '건설노조대전세종지부 현장'을 방문, 새 노동정책 설명연설회를 연 뒤, 다시 대전 유성구 신성동 SK매직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또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대전교육청 사거리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이마트둔산점과 국민은행 콜센터 앞에서 '최저임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에 나선 이상규 대표는 "우리나라 너무나 많은 분들이 경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것이지 재벌은 언제나 어렵지 않았다. 현재 30대재벌 사내유보금이 950조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에 비해 67조가 늘어났다"며 "이 돈을 헐어서 노동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민중당이 새로운 최저임금기준을 만들었다. 이 기준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노원록 민중당대전시당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1만원과 노동존중시대를 공약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모든 경제의 어려움을 최저임금 탓으로 돌리고,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해 노동자들의 돈을 빼어가기 까지 한다"며 "그래서 민중당이 최저임금 1만km 대장정에 나섰다. 노동자들의 사회적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큼의 최저임금이 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 최저임금은 악마화 되었다. 경총과 전경련, 보수정치권이 최저임금이 모든 문제의 원흉인 양 통계 장난, 가짜뉴스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며 "자신들은 뒤로 숨고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중소영세자영업자들을 앞세워 을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최저임금을 공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하고 첫해 16.4%를 인상해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도, 소득주도성장도 이제는 오간데 없다"면서 "스스로 최저임금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고용위기를 말하고 있으며, 재벌들의 눈치를 보면서 속도조절론과 동결을 주장한다. 청와대, 정부, 집권여당이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대벌대기업과 경제단체들의 일방적 주장에 편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최저임금은 더 많이 더 꾸준히 인상되어야 한다"며 "최저인금은 최저임금은 생존보장의 수준을 넘어 교육, 의료, 주거 등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할 수준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민중당은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60%로 정하는 새 기준을 제안한다. 최저임금을 '근로자 및 그 가족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비용'으로 규정하고, 비혼 단신 1인 생계비 기준을 가구당 생계비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민중당은 1만km 최저임금대장정을 통해 노동자 민중의 삶을 지키고 그들이 스스로 쟁취할 수 있도록 노동자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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