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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문화카페 쉼쉼
 청소년 문화카페 쉼쉼
ⓒ 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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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 집과 여자일시청소년쉼터가 함께 있는 청소년 복합시설인 서울 은평구의 '갈현청소년센터 쉼쉼'(아래 갈현청소년센터)이 지난 18일 공식으로 개관했다. 갈현청소년센터는 앞으로 활동·보호·복지가 실질적으로 융합된 지역 청소년센터의 기능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활동 및 문화서비스 공간이 될 예정이다. 

역촌동 신나는애프터센터와 응암동 은평청소년수련관 등이 은평구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자리 잡고 있지만 9세에서 24세 사이의 은평구 청소년 7만 6천여 명이 함께 문화활동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번 갈현청소년센터 개관으로 갈현초, 대성중·고, 선일초·여중·여고, 선정중·고, 신도고 등이 밀집한 은평구 북부에 부족했던 청소년문화시설이 들어오게 되었다. 갈현청소년센터에는 10명이 묵을 수 있는 은평여자일시청소년쉼터가 생겨 거주가 불확실한 여자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만들어졌다.

시설 현황은 지하 1층에는 강당·노래방·댄스실, 지상 1층에는 문화카페와 창의체험실, 지상 2층에는 동아리실·청소년활동실·미디어활동실, 지상 3층에는 사무실·동아리실·청소년운영위원회실이 마련됐다. 

앞으로 갈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청소년동아리광장, 청소년 인권 및 노동인권 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세대교류 프로그램, 예비청소년지도자 아카데미, 지도자 협의체 및 지역 네트워크 사업, 청소년 활동 욕구 및 실태조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여자일시청소년쉼터는 9세에서 24세의 가정 밖 여자 청소년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 활동 사업, 위기청소년 예방 및 홍보사업, 가정 밖 청소년 상담 및 연계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정현 갈현청소년센터장는 "센터 인근의 연신내 로데오거리는 은평구 청소년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청소년 유해환경이 많아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며 "이런 입지조건 때문에 위기 청소년을 만나기가 쉽고 청소년 전문시설에 대한 필요 욕구가 있어 앞으로 연신내 로데오거리를 '청소년 친화거리'로 변화할 수 있도록 센터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정현 센터장은 "청소년 자치조직이 체험중심형 융합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만나고 나누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센터를 소개했다.

갈현동 통일로 89길 6-20에 위치한 갈현청소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183m2이며 대지면적은 624.1m2다. 2018년 센터 위탁운영법인 선정공모를 통해 (사)엔젤스헤이븐이 2021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연간 9억 4395만원이 될 예정이다. 갈현청소년문화의 집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1회 월요일은 휴관이다. 은평여자일시청소년쉼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

은평구청은 갈현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해 기존에 위치한 가압장 부지를 서울시로부터 매입하는 등 국비·시비·구비 포함 총 약 75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 문화 시설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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